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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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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24일
과거에 능욕계 주인공의 행동성향. 이라는 내용을 쓴 적이 있었다.
남자 캐릭터들의 성향만 분석하란 법 있나. 남녀평등시대에. 이리하여, 귀축계 게임에서 등장하는 히로인들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선 이 문맥상 '히로인'이란 호칭에 관해서인데, 말로는 '히로인'의 유형이라 했지만, 우선 앞에 전제로 내새운 '귀축계'라는 장르의 특이성 때문에, 글 내용에 등장하는 것은 '피해자 역활의 여성캐릭터'전원이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제목에는 '히로인'이라 해놓고 실은 그냥 캐릭터 나누기랄까... 뭐 이미 18금 게임의 여성캐릭터에 대한 분류는 꽤 일반화 되어져 있는 편이다. 누님형, 아가씨형, 여동생, 안경, 로리, 빈유, 스포츠형, 전형적 히로인형인 소꿉핀구형, 아이돌형, 만능형, 보케형 등등... 생각해 보니 이미 나누어져 있는걸 분석해 어따쓰나... 이것저것 귀찮으니 그냥 '내 방식대로 나눈 피해자 유형'이라는게 더 편할까나... ![]() 현실과 게임을 구분 하지 못하는 자의 말로... 이렇게 되지 말자. 우선 귀축계 게임의 피해자 여성의 유형은 두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첫째가 주인공에게 원한을 사게 되어 그 보복의 형태로 당하는 것이고. 두번째가 평화롭게 잘 살고 있는데 주인공에게 찍혀서 인생 망치는 타입이다. 대부분의 능욕계 게임은 첫벗째 유형은 반드시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피해측 여성이 어느정도 원인 제공을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라는 형식의 갈등구조의 역활을 하게 되면서 배경 스토리나 작품 전개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지만, 역시 개인적인 생각게 가장 큰 역활은 '플레이어의 죄책감'을 덜어준다는 것이다.(이 이야기는 이제 지겨울지도...) 우선, 원한을 사게된 타입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겠다. 1. 안하무인형. ![]() [같은 학생의 입장이지만, 다른 학생에게 '지시'를 할 수 있는 입장이기에 이쪽 소재에 많이 쓰이는 '학생회장'형 타입.] 오히려 이쪽은 게임의 전개에 따라서 플레이어의 죄책감을 덜어내는 정도가 아니라, 이렇게 고압적이고 강력한 캐릭터를 무너뜨린다는 것의 일종의 쾌감, 즉 정복감을 충족시켜 줌으로서, 귀축계 게임에 절때 빠지지 않는 유형중 하나이다. 이런 캐릭터들은 대부분 주인공이 상대할 수 없는 사외적 위치에 수 있는 존재의 자손이거나, 한 조직의 지도자라거나, 주인공보다 성공한 경우... 대충 이 안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주인공을 길에다니는 벌레만도 못하게 본다'이다. 다른 사람을 깔보기 때문에 자신 역시 깔보인다... 인과응보라 할까. 굳이 귀축계 주인공처럼 비뚤어진 성격의 인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에게 여전히 존중이나 존경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소위 그 지위나 빽을 제외한, 막말로 '계급장 떼고 한판 붙으면' 별 것 아닌 존재에게 사회적 지휘나 계급에 의해 일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무시받는다면 분노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이렇게 타인을 깔보는 사람이야 말로 생각보다 빈틈이 많은 편.(어디까지나 18금 게임안에서 이야기.) 이런 캐릭터에 대응하는 주인공의 행동은 세가지. 그런 그녀의 위치를 앚아갈 수 있을정도의 커다란 약점을 쥐고 흔들거나, 확실하게 증거 엄폐를 가정하고 복수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그냥 덥쳐버리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 것은 조금 억지가 심하고 앞뒤 가리지 않아 문제가 많으나, 왜인지 이런 전개로 나가는 게임에는 거의 십중팔구 피해자측 여성이 오히려 가해자에게 반하거나 푹 빠져버려서 오히려 순종형으로 나긋나긋 바뀌는 사태가 벌어져 많은 플레이어의 절규를 불러내게 된다.(이것을 일반적으로 뽕빨겜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 [전형적인 '약점을 잡고 휘둘리는 경우'에 속하지만, 역시 아가씨는 아가씨, 자신의 입장을 모르고 "얼른 끝내고 어서 내방에서 나가!"라는 투의 대사나 포즈. 이런것이 이쪽 계열을 공략할때 플레이어를 불타오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일반적인 속성으로 분류한다면 누님계, 아가씨계, 엘리트계, 그리고 왜인지 당연하게 빈유보다 평유이상, 거유스타일이 많다. 그리고 안경스타일도 적은 편이다. 2. 단순 이지메(집단 괴롭힘)와 그 선동형. 이 경우는 1번의 안하무인형과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 외로 위의 속성이 아니면서도 주인공을 깔보거나 평소 괴롭혀 왔던 형태에 대해서 분류해 본 것이다.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주인공보다 특별이 더 뛰어난, 그렇다고 주인공이 이 인물에게 직접적인 비난을 받을만한 동기를 부여해준 일이 거의 없는 대게 모함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많다. 결과적으로 주인공의 복수를 통해서 자신의 평소 언동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역시 자업 자득형. 이들은 주인공의 외모가 맘에 들지 않는다거나, 단순히 학급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라던가, 단순히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특정 인물을 비난하는 쾌감'에 의해서라는 등의 집단 괴롭힘 가해자의 예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문제는, 괴롭힘 대상이 정말로 위험인물이었던가, 어떠한 계기로 피해자 입장이 무언가의 각성(...)으로 인해 역습을 당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사자의 콧털을 건드렸다고나 할까. 이렇게 한번 형세가 역전되어 정작 자신이 피해자 입장이 되면, 이 캐릭터는 상당히 비굴한 캐릭터로 변하게 된다. 1번의 경우처럼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남을 깔보던것과는 달리, 이쪽은 남을 깔아 뭉개는 것으로서 자신의 우월성을 느끼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신의 입장이 무너지게 되면 자신 역시 약자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1번의 계열들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파악 못하고 지속적으로 헛된 저항(...)을 지속하면 할 수록 게이머들은 불타오르기 마련인데,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자신의 입장을 자각 못하고 개기게 되면(...) 플레이어들의 짜증이 유발되어 캐릭터 혐오화가 더 진행된다는 것... 저항할 자격도 없다는 것인가. 이런 캐릭터들이 주인공에게 함락되는 형태는 대게 주인공의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하는데 그 스스로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고의 원망의 폭발이나 그 표적이 되는데 우선순위에 상위 랭크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고전명작 <이사쿠>의 로리계 리카. 이 작품안에 '구교사 사건'의 동기를 부여해 줌과 동시에, 평소에 학생들을 선동해 이사쿠에 대한 악언을 퍼트리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경우이다. 역시 게임에서... 사라지는 순위 1순위랄까.] 그런데 내가 접한 각 게임에서의 이런 유형의 인물의 이벤트CG는 거의다 당하는 역활이라 즉히 어울리는 것이 없는데, 솔직히 게임제작특에서도 이런 이벤트에 CG수를 늘리느니 H신에 CG를 늘리는 것이 낮다고 생각하는지, 이 유형이 원한을 사게 되는 계기나 내용은 대게 배경스토리나 지나가는 이벤트에서 대사로 넘어가고 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쪽 유형의 계열엔 1번의 유형보다는 주로 로리, 안경, 작은 체구가 많은데, 이런 경우엔 자신의 신체적 커플렉스를 발산하는 것이 잘못된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종종 드물게 운동계열의 캐릭터도 들어가는데, 이쪽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별로 존경하지 않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기록과 수치가 확실히 나타나는 운동계를 주로 사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물론 이중 아무것도 충족시키지 않는 '일반형' 캐릭터도 있긴 하다. ![]() [<이사쿠>의 '리오' 역시 18금 게임에서 드물지만 이쪽에 속하는 유형이다. 그녀 역시 '터프한 여성'이라는 드문 설정에 입버릇처럼 '이사쿠를 때려 눕히겠다'라며 호언장담하지만 결국 1대1로 마주쳐선 꼼짝 못하고 잡혀들어와 당하는 역활이다.] 3. 천연계(...맞나) 유형. 이쪽은 솔직히 원한을 산다라기 보다는 별거 아닌거에 주인공이 원한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쪽 역시 어느정도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쪽으로 분류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대게 언제나대로 마이페이스인 경우가 많고, 그리고 그렇게 작품상에서 주인공에게 '악의'를 품게 만들 동기를 부여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는, 소위 선량하고 잘 사는 인간이다. 그러나 이들의 마이페이스에 의해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듯이'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모르고 무심코 뱉은 한마디, 자신이 일반적이라 생각하는 것에 대한 기준에 의해 분류되어 버린 주인공들의 복수심을 자극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대게 자신이 주인공들에게 당하면서도 자신이 왜 당하는지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납득 하더라도 상대방이 비상식적인 경우도 많기에 말이 통하지 않는다, 빠져나갈 방법도 없다. 간단히 자포자기 하는 경우가 많다. 각끔 의외의 경우로 밑에 언급할 '천사형'과 겹치게 되면 별로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에 끝없이 사과하거나 주인공에게 '이 한몸 바쳐서'식으로 '속죄'라는 명목으로 역시 자포자기하게 된다. ![]() [이런 유형이 많은 게임이 바로 <능욕기행>인데, 이 작품에선 주인공이 보통사람이라도 열받을만한 동기도 있지만, '간단히 웃어넘어가 버릴'정도의 것에 대해 원한을 품고 앙갚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좋은 예로 위의 여교사의 경우, 목욕하고 수건한장 걸치고 나올 정도로 친밀함을 보여 주인공에게 괜한 기대를 가지게 해 놓고, 둘이 함께 길을 걷다가 '애인이세요?'하는 질문에 '어째서 내가 이따위...'란 발언을 함으로서. 주인공에게 원한을 산 경우다. 그래서 사람은 예로부터 입조심이란 것이다.] 이런 유형은 왜인지 누님형, 교사형, 간호사형, 유부녀형등의 연상형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건 플레이한 게임의 종류가 적어서 라고 생각하니... 깊게 많은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자각이랄까.(퍼벅) ![]() [여기 등장하는 공주는 천연계는 아니라 솔직히 이쪽에 넣기는 뭐하지만... 고의로 원한을 사진 않았지만, 무심코 한 행동에 결과적으로 원한을 사게 되어버려 과거의 친밀한 사람에게 복수를 당하는 전개를 보여주는 <히메라(姬裸)> 역시 이쪽은 아래의 경우처럼 국가라는 한 '단체'에 대한 원한을 공주가 짊어지는 형태이긴 한데... 쩝.] 4. 여성에게 원한을 산 경우 이 경우에는 독특하게도, 주인공은 작품의 피해 여성에 대해 처음부터 별 아무 감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대게 조교물의 형태를 지닌 게임에서 흔이 쓰이는 소재이며, 엄밀히 말하면 주인공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닌, 남의 범죄에 공범자가 되는 형태이다. 뭐, 귀축계 주인공이야 자신만 즐거우면 뭐든 되니까... 이런 유형의 피해자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다른 여성캐릭터들은 주로 이미 주인공과의 육체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작품의 진행상 의뢰인마저 공략, 혹은 조교 한다던가하는 형태로 발전하기도 하는데, 우선 이 원한을 가지고 있는 여성캐릭터는 그 피해 캐릭터에게 직접적인 원한보다는 한단게 걸친, 가족의 원한이라던가, 사업상의 원한이라던가, 가끔가다 '원한'이 아니라 '상품'으로 취급되기 위한 과정에서 주인공에게 부탁하는 경우 등이 존재한다. 그 유명한 '토리코'가 이 유형의 대표적인 예이며, 확실히 주인공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간혹 더 무섭고 잔인한 것은 주인공에게 의뢰한 쪽이 아닐가도 싶다. 최근엔 현대를 배경으로 한 것보단 환타지를 배경으로 한 것이 더 많은데, 이쪽이 스토리 전개라던가 원한 관계 설정이 더 쉽고, 유형 특성상 '조교'가 많은데, 현실적 배경에서 조교란 것은 결국 그 경우의 수가 한정되어 있고 다른 작품과 유사성이 들어나게 되는데 반해, 환타지로 가게 되면 온갓 마법과 괴수, 종족과 신분등을 동원하여 여러 시추에이션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매력적일 것이다. ![]() [두 국가의 공주를 무국적의 해적에게 넘겨 조교하는 것으로 그 나라 전체에 복수하는 형태의 대리복수라는 것이 주제인 ...대충 이정도로 원한형을 분류해 보고, 이 아래에는 이제 정말 '일방적인 피해자' 입장의 캐릭터들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이들의 특징은, 귀축계 주인공들에게 일단 찍힌 것부터가 불운이긴 하지만,(게임에 등장한 것 자체가 이미 불행) 그녀들 역시 '찍힐만한' 무언가 빈틈이랄까... 그런 요소도 있다. 이런 '일방적 피해자'들에게서도 동기부여점을 찾는 이유는, 모든 책임을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떠 넘기는 것 역시 남녀평등의 위배되지 않을가... 란 생각이다. (모 단체에서 이 발언을 듣게 되면 쥐도새도 모르게 제거당하겠군. 설마 여기에 오겠어...-_-;) 5. 천사형. ![]() ['타인을 배려하는'착한것이 지나쳐 오히려 주인공의 가슴에 못을 밖는 <하원기가 일족2>의 메인 히로인 안나. 주인공 못지 않게 플레이 하는 내가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다.] 이쪽 유형에 들어가는 캐릭터는 꽤 많다. 예를 드는 것을 내가 접해본 게임 한에 넣기로 했기 때문에 이 유형에 대해서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이 유형의 문제점을 말해보자면, '너무 착한 것이 죄'라고나 할까.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전형적인 선의 형태가 많다. 타인을 차별하지 않고, 잘못을 쉽게 뉘우칠 줄 알며, 남을 배려하고,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바르다. 그리고 치명적으로 남을 잘 의심할 줄 모른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것이다. 현대 사회가 어떤 세상인데 타인에 대한 일말의 경계심도 없는 것일까. 자기 자신도 의심해 보는 현실에 이정도의 안전불감증은 거의 범죄에 가깝다. ![]() [<취작>의 메인히로인 에리. 그녀는 천사형은 아니지만 그 뛰어난 '위기 감지능력' 덕분에 당시 유행한 'H신이 없어야 진 히로인이다'라는 세태의 흐름을 타서 귀축계에서 주인공의 마수에서 벗어난(다른 의미론 결국 걸려들었지만) 몇 안되는 희귀한 경우에 들어간다. 이로서 귀축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뛰어난 '위기 파악력'이 필요하다는 증거라고나 할까. 하긴 뭐, 최근 추세엔 '18금 게임에 H신이 없는 히로인은 단지 장식일뿐.'라면서 흐름이 바뀌긴 했지만...] 이런 경우는 대게 '온실속의 화초'같은 캐릭터들로서 소위 '메인 히로인'이라는 캐릭터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다. 등장 게김이 순애계라면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꽃피겠지만, 귀축계 게임인 이상... 이런 캐릭터 앞에 기다리는 것은 지옥이랄까. 이런 유형들은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기에, 자신이 피해를 입었음에 있어도 주인공을 이해하려 하거나 묵묵히 당하고 살거나, 최종 발전형으로 주인공을 갱생(...)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순애로 변태(?)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고 떨어지거나, 갱생 당하거나, 이 히로인 하나에 집착해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거나, 다 무시하고 여전히 귀축의 길을 외롭게 걸어나가느냐는 주인공 개성나름. 아, 이런 유형의 정말 의외의 발전형으로는 주인공의 좋은 협력자(...)가 되는 것이 간혹 있다. 대게 끌려다니는 형태로 강제 협력인 형태가 이루어 지지만, 정맣 순수한 의미에서 자기 딴에는 '다함께 좋아지자'(...)라는 이유로 자발적으로 적극 협력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정반대로 '내가 당했으니 다른사람도 당해야 되!'라는 의미로 적극 협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중간에 변절(?)한 캐릭터의 경우는 이 '천사형'유형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뭐,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서도... ![]() [역시 가장 인상적이었던 '천사형'인 <야근병동>의 렌. 그녀는 상냥하고 착하다. 모두에게 친절하다. 다만... 애인이 있는것이 죄랄까. 애인이 있는 여자의 과잉 친절은 그 어떠한 염장보다도 남자의 가슴에 못을 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녀 역시 자신에게 악의를 품고 다가오는자에 대한 '색적능력'부족의 피해자중 하나랄까.] 이런 유형들은 소위말하는 '메인히로인'타입이 많다. 긴 생머리, 적당한 키, 적당한 몸매.(라지만 모델급...) 물론 처녀.(실소) 대게 사회의 때가 묻지 않은 학생인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엔 드물게 유치원 보모, 간호사, 수녀라던가 무녀. 환타지 쪽에선 생각보다 많은 '공주님'들이 이쪽에 속하고, 역시 '성직자'같은 업종에 넓게 분포되어 있나. 아이러니 한것은 환타지에서 정말 '천사'는 이쪽하고 조금 거리가 멀은 경우가 많다고 할까나... 6. 날라리형 ![]() [현실에선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남자들의 성 환타지'인 온갓 편견이 가득한 18금 게임에서 여성캐릭터가 담배를 핀다는 것은 여러 의미로 파격적인 것이다. 물론, 이런 캐릭터는 '싼 여성'으로 확정적이 되어버린다. 히로인 탈락 1순위.] 이 유형은 '너는 여기저기 몸을 막 굴리니까, 당연히 나에게도 차례를 달라'라는 매우 왜곡된 시선이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작품의 주인공들은 이런 캐릭터를 상대할때 만큼은, 그런 여성의 약한 정조관념을 질타하고, 그에 대한 형벌을 내린다는 심판자적 성향이 강해지게 된다.(...꼴깝을 떤다. 뭐묻은것이 뭐묻은것 탓한다고.) 과연 귀축계 주인공이 이런 여성캐릭터들에게 소위 '정의의 철퇴'라는 것을 내릴 자격이 있는가는 일단 논외로 치고, 이런 캐릭터들에 대한 태도에서 들어나는 것은 자신에게 애인이 없는 것에 대한 특정 다수에 대한 질투에 의한 행패이고, 단순히 성관계가 문란한 여성이 자신은 그 대상에 들어가지 않은 굴욕감에 대한 보복이 어느정도 깔려있게 된다. 이런 비뚤어진 시선이 발산되는 형태는 아마 순애물에선 절대 불가능하다 할 수 있겠다. 가끔가다 '이런 유형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순진하더라'라는 경우도 있다.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대게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모습을 띄고 있는 경우이거나 성인이 많고, 물장사(...)와 성생활이 문란한 직장여성들도 포함된다. 오히려 편견을 깨고 청순한 외모를 한다던지, 로리인 경우도 있기도 하다(...), 편의상 '날라리'라고 칭햇지만 그 명칭이 별로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바, 대체될 올바른 용어를 빠른 시일내에 생각해 내야 겠다. 6. 사건 처리 미숙형 이 경우는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갑작스런 사고등에 의해 재산이라던가 자신의 신체의 위협에 의해서 반 강제, 반 자발적으로 희생당하는 캐릭터들을 말한다. 솔직히 말해 갑작스런 위기에 있어서 냉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기에, 주인공이 '권력형 악당'인 경우에느 두 눈 멀쩡히 뜨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대게 거액의 빚에 쪼들린다는 전개가 많으며, 그 외에 또 많은 것이 '타인 보호형'이 있다. 이쪽은 '천사형'과는 달리 의리라던가 우정등의 이유로 다른 피해자를 감싸기 위해 거의 자발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으며, 어리석게도 이것은 결국 자신에게까지 피해를 늘릴 뿐이지, 이 행위에 감복하여 물러날 주인공은 없다고 볼 수 있다.(라기 보다 이렇게 합의한 것을 성실히 지킨다는 것 자체가 귀축계 주인공 자격 미달이다.) ![]() [거액의 빚에 쪼들리게 되어 아르바이트가 급하게 된 세상물정 모르는 귀한집 아가씨가 변태매춘영업을 겸하는 레스토랑에서 일한다는 뻔한 능욕물인 <능욕 페밀리 레스토랑>(제목조차 뻔하다) 역시 친구는 잘 두어야 한다는 교훈이다.(으응?)] 이런 유형엔 역시 전형적인 히로인형이 많은데, 그 외에도 의리, 정의를 앞세우는 운동형 캐릭터들도 생각보다 많은 형이다. 역시 머리가 딸리면 몸이 고생이랄까.(편견) ![]() [친구의 명예를 감싸기 위해 인신공양하을 하는 <방과후 -젓은제복->에 등장하는 무녀 후보생 아가씨, 뭐 결국 마지막에 친구화 함께...] 7. 스스로 가해자를 기다리는 경우.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간혹 있다. 이런 경우가. 소위 말해 '제발 누군가 나를 덥쳐줘요~'라는 캐릭터랄까. 이런 캐릭터는 두가지가 있는데, 겉으로는 정숙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불을 태우는 이중적인 모습이거나, 또 한가지는 이미 보통의 성관계로는 자극을 느끼지 못해 언제나 새로운 자극을 찾아 돌아다니는 유형이다. 이경우엔 '능욕'이라기 보단 '상호 합의'라는 형태의 협력 관계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은 흔이 '치한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주인공들의 설명에 따르면 버스나 전차 등에서 '나를 덥쳐달라'라는 형태의 오라를 발산하고 있다고 한다. 이 오라는 결코 일반인은 느낄수 없고, 능력이 뛰어난 '치한의 달인'만이 감지할 수 있어 이 둘이 만나면 이미 치한이 아니라 '화간'이 되어버려 전차는 이미 호텔이다. 이런 캐릭터의 속성으로서는 대게 누님이나 유부녀계, OL계의 연상형이 많은데, 이는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단계의 소녀가 아니라 이미 성에 대해서 확실하게 눈을 뜬 여성들이 그 성적 욕구를 발산하지 못할때 나타나는 성향이라는 것에서 평균 연령이 높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마침 적당한 스샷이 없어 글로 때우는데, 좋은 예로서 <만음전차>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부가 있다. 이 캐릭터는 남편의 장기출장에 의해 달아오를때로 달아올라 진정이 되지 않는 몸을 식히기 위해 무계획적으로 전차를 타고 도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그 '덥쳐줘'오라를 발산하는게 강해 여러 치한들이 접근하다 잠복한 경찰에게 잡혀나가게 된다. 역시 경찰도 그녀가 치한들의 집중표적인 것을 눈치 채고 집중 경호에 들어가게 된다... 란 이야기. 이런 캐릭터들의 진화형으로 '여성 노출증'이라던가, '남자를 덥치는 여성치한'이 간혹가다 여러 게임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8. 이도 저도 아닌 정망 길가다 똥밟은 재수없는 경우. 이 경우는... 소위 '뽕발게임'에서 흔이 일어나느 전개로, 시나리오같은 것은 가볍게 무시하고 '빠박'만을 즐기기 위한 게임류에서 흔이 볼 수 있는 유형으로서, 주인공은 초 위험인물로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목표로 해서 납치, 감금, 폭행을 일삼는 인간인데, 이런 인간에게 잘못 걸린 여성들이 여기에 속한다. 무작위적으로 잡힌다는 설정이기에, 캐릭터들은 여기 등장한다는 것 부터가 불운이고, 이에 대한 대비책 같은건 아예 없다. 정말 없다. 그냥 길가다 조심하라는 말 밖에. 주인공들은 충동적으로 미소녀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니, 당하고 싶지 않으면 이쁘지 말라... 라는 것은 조금 심한가. 뭐, 작품에 따라서 특정 복장에 집착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 있으니, 변태를 자극할 만한 복장을 자제하면 될려나... 그러나 주인공 집착 성향이 제복(교복)이라면... 골치아프군. ![]()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주인공이 '죽기전에 뭘 못하리'라는 심정에 돈으로 고용한 부하 세명과 함께 수학여행 중이던 여학교의 버스하나를 납치하여 시골의 구교사 건물에 가두고 자기 마음대로 여학생들을 농락한다는 내용의 <악몽95>. 여기서 95란 Win95 대응이란 소리다. 한마디로 오래된 게임...-_-;] 이런 유형의 피해자 여성캐릭터들은... 이쯤 되면 특징이 없다. 그냥 제작자 맘이다. 로리성향 게임이라면 로리가 많고, 거유성향이면 거유가 많고, 누님성향이면 누님이... 말 그대로 '무작위로 지 꼴리는대로'가 범행 대상이기 때문에 여기 나오는 여성들은 그냥 18금 게임에 나올만한 모든 유형이 가능성이 있어 스토리도, 시나리오 전개도 필요 없어 뽕빨로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야한그림'을 보고 싶을때 플레이 하기를 권한다.(어이, 이런거 권하지 말라구...) 여태것 간소하게 나마 귀축계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캐릭터를 '어떻게 귀축계 스토리에서 주인공에게 목표가 되거나 당하느냐'에 대해서 적어 보았다. 솔직히 말해 굳이 18금 게임이 아니라도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에서의 여성캐릭터들의 그 외모나 연령 단순 성격에 의한 분류는 이미 보편화 되었기 때문에, 솔직히 별 의미없는 삽질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새로운 기준에 새롭게 정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해보게 되었다. ...역시 돌은 굴려봐야 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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