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 미래전쟁이 리메이크 되다.






1989년에 PC가 아직 XT/AT라고 불리며 디스크 드라이브가 1개있네 2개있네 하드가 있어도 10메가네 20메가네 하던 시절...

흑백 모니터에 SIMCGA라고 해서 가상의4색 모드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간신히 게임 하던 시절

256칼라 VGA의 충격을 준 게임이 있으니 바로

미래전쟁[Future Wars] 되겠다.

당시의 스샷을 구할 수 없지만 정말 256VGA칼라에 애드립 사운드(당시 유행한건 옥소리)의 환상적인 사운드에 너도나도 감탄을 하며 플레이 했고, 꼬꼬마들은 당시 게임잡지의 공략을 봐가며 무슨 뜻인지 왜 저러는지 아무 이유도 모르고 지금의 어드벤쳐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조금만 실수를 해도 막 죽어나가면서도 근성 하나로 게임을 플레이 했다.

그 미래전쟁이 20년만에 리메이크가 되어 나왔다 해서 지체없이 해 보니...

최근 양키 애니 센스식으로 그려진 시나리오 진행 파트.

과거의 명작 어드벤쳐 게임의 리메이크니 이번엔 애니메이션 같은 풍의 연출일 것인가... 하고 기대하며 게임을 진행하니.

!!?

전략 시뮬레이션!?

그것도...

대전략 시리즈 시스템 !?

20년만의 리메이크라는게 장르가 바뀌고 시스템은 딴 게임 짝퉁이냐!!

이따구로 리메이크 하려면 하지 마.

역시 추억의 명작은 추억으로 남아야 하는 것이다.


...

포스팅 날자가 날자인 만큼 만우절 유머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 게임이 나온 날은 지난주말이었다...

고로, 이 포스팅은 만우절이지만 거짓말이 아니다.





덧글

  • 이메디나 2010/04/01 15:04 #

    아니 뭔가 틀린 게임인데요?
    전 그때 당시 무려 20메가의 하드를 가지고 있었죠!
  • 캡틴터틀 2010/04/02 12:50 #

    저도 20메가 하드였습니다. 1~2년 만에 기본 하드가 40메가로 바뀌더군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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