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흔적.



아침 출근 길에 태풍이 지나간 흔적이 곳곳에 남아 사진으로 기록한다.

회사에선 '오늘 굳이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출근 시간 다가오니 이미 하늘은 쨍쨍...

그냥 출근 했다. 출근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분해당한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


떨어져 나온 수많은 나뭇잎들.

거리로 나오니 제법 굵은 나뭇가지도 떨어져 있었다.

가을 낙엽처럼 널려있는 생 잎들....

거리엔 특히 잎들이 모두 차에 갈려서 고인 물이 모두 녹즙화 되어 있다...

녹즙 냄새가 진동을 한다.

청소 하시는 분들 고생이 심할 것 같다.

누워 있는 거리 표지판, 이놈이 원래 누워있던게 아니었을가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

태풍이 빠르게 한반도를 통과해 버려서 다행이다.

예상대로 며칠에 걸쳐 한반도에 멈추어 있었으면 피해는 이정도가 아니었을거라 생각된다.

불행중 다행이다.

태풍에 피해 보신 분들이 얼른 피해를 복구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





덧글

  • BardD 2010/09/02 12:16 #

    울 동내는 나무 쓰러지고 난리에, 회사 앞에는 공사장 담장이 뜯겨나왔던데... 타워크레인들 안 쓰러진게 다행...
  • 키세츠 2010/09/02 12:59 #

    뉴스 사진들 보니 굉장하더군요.

    저야 무풍지대인 울산에 있어서....
  • 이메디나 2010/09/02 14:37 #

    간판들 다 뜯겨 있고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ㅇㅈㅇ 2010/09/02 18:16 #

    우왕.좋은회사다니시네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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